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최종목적은 우리가 가는 모든장소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어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일에 쓰임받는 동역자가 되는 것입니다(출 19:6, 벧전 2:9, 마 28:19-20) 우리가 이러한 사명을 감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영적 무장을 해야 합니다.(10-11절)
하나님께 힘과 용기를 얻은 여호수아는 백성의 관리들에게 출전 명령을 내리어, 그 마음과 생각을 준비시킵니다. 성도에게도 매일의 삶에 있어서 악한 영들과의 싸움이 있습니다(엡 6:12, 벧전 5:8, 딤전 4:6, 딤후 3:5). 그러므로, 반드시 개인적으로 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 암송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히 4:12). 그렇지 않고는 하나님 백성답게 살아갈수 없습니다. ② 기도해야 합니다(엡 6:18). 뿐만 아니고 주변사람들도 말씀과 기도로 자신을 무장케 해야 합니다. 사람은 공동체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연합하는 삶을 훈련해야 합니다.(12-13절)
르우벤, 갓, 므낫세 3지파는 모세와의 약속을 지켜 가나안 정복 전쟁에 앞장서겠다고 이야기하여 나머지 12지파의 강한 연합과 상승분위기를 가져옵니다. 사람은 연약하여 혼자서는 영적 싸움도 이길수 없고, 주신 사명도 감당할수 없으며, 세상에 선한 영향력도 끼칠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도 마지막 주기도문에서 제자들과 성도들의 연합을 강조하셨습니다(요 17:21). 그리고, 예수님과 같이 하면 하나됨의 연합을 이루고 지킬수 있습니다. ① 일보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라.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땅에 오셔서 부족한 제자들과 함께 동행, 동거해 주셨습니다. 일보다 관계, 일보다 사람이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② 자신을 죽이고 희생하며 섬겨야 합니다(고후 5: 18).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을 화목케 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모든 자존심을 내려 놓으시고 고통과 수욕을 인내하셨습니다(요 12:24). ③ 선한말, 축복의 말을 해주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배신한 제자들을 부활후 찾아가셔서 축복의 말을 해주셨습니다(요 20:19). 그들의 현재의 모습이 아니고 미래의 모습을 보며 소망을 가지셨기 때문입니다. ④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이 보내시는 곳 어디에서나 하나님 영광 드러내는 새 인생의 출발을 함께할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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