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잘 사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동역자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시 34:4, 마 6:33). 최초로 세계선교 역사의 문을 여는 데에 위대한 하나님의 동역자로 쓰임 받은 안디옥교회를 통하여 그 비결을 배우게 됩니다.
첫째, 모든 사람과 소통하라(1절)
안디옥 교회 지도자들은 함께하기 어려운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하나 되어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자신을 낮추고 겸손하게 희생하며 인내하였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자신을 낮추고 겸손과 희생의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사도바울과 같이 존재, 구원, 쓰임 받음의 은혜에 대한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고전 15:9-10)
둘째, 하나님과 소통하라(2-3절)
겸손과 희생의 삶을 안다고 실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안디옥교회는 성령의 지시를 받고, 그 지시에 한마음으로 순종하는 교회였습니다. 자기 생각, 혈기, 욕심을 꺽는 금식기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통제하고 기도할 때 성령의 인도를 받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동역자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셋째, 함께 말씀을 증거하라(4-5절)
안디옥교회는 성령님의 지시에 따라서 바나바와 바울을 선교사로 파송합니다. 받은 은혜와 말씀, 축복과 은사를 흘려 보내야 합니다. 고인 물은 썩어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①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② 함께 은사, 재능, 물질로 섬겨야 합니다. ③ 함께 말씀과 간증으로 증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동역자로 쓰임 받고 이 하반기에 주시는 축복과 상급을 누리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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