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유수와 같습니다. 그 끝에 마지막 평가와 심판도 있기에(히 9:27) 우리는 당면한 인생의 과제뿐만 아니고, 하나님이 맡기신 사람을 구원하는 막중한 과제도 잘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과제와 숙제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까요?
첫째, 기도하라(7절)
후회 없는 인생이 되기 위해 사도 베드로는 제일 먼저 깨어 기도해야 한다고 명령합니다. 악한 원수마귀의 유혹과 공격과 시험에서 우리 자신과 가정, 교회를 지켜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사랑하라(8절)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이 주신 과제와 숙제를 감당하려면 ① 죄와 허물을 덮어주는 소극적 사랑(마 8:22) ② 원수도 사랑하는 뜨거운 적극적 사랑(마 5:40-41)을 실천하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그런 사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엡 4:32)
셋째, 서로 봉사하라(9-10절)
하나님이 맡기신 과제를 혼자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함께 협력하여 그 일을 이루어야 합니다. ① 감사함으로(9절) ② 은사 받은 대로(10절) ③ 청지기 정신을 가지고(10절) ④ 하나님께 힘을 받아서(11절) 서로 봉사해야 합니다.
함께함으로 인생과 신앙의 과제를 감당하고 승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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