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의 장기화와 폭증으로 염려가 많은 때입니다. 욥을 통해 갑작스러운 환난과 어려움을 어떻게 대처하는지 생각해 봅니다.
첫째, 예배자가 되라(20-22절)
사람이 연속되는 고난과 불행을 경험하면 공격적이 되거나 도피적이 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탄이 원하는 반응입니다. 욥은 연이은 예상치 못한 환난에도 땅에 엎드려 하나님께 예배했다고 기록합니다. 욥에게 있어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은 삶의 거룩한 습관이 되게 하십시오. 환난의 때에도 하나님께 집중함으로 그 도우심과 은혜를 경험하여, 무너지지 않게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어려움에도 기분이나 감정이 아니고, 거룩한 습관을 따라서 행동해야 합니다.
둘째, 위로자가 되라(욥 2장 11절)
큰 고난을 당한 욥을 그의 친구들이 찾아옵니다. 큰 환난과 고난은 혼자서 극복하고 넘어서기 어렵습니다. 하나님과 사람의 위로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 위로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고후 1:4). 평소에 위로자의 사명을 감당하려면 ① 함께해주라(롬 12:15) ② 섬기라(마 20:28) ③ 위로의 말을 하라(롬 15:5-6). 죄인인 우리를 하나님 자녀삼아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주변 사람들의 장점을 보고 기다려주고, 섬기고, 위로 말을 해주어, 우리 자신을 살리고 다른 사람도 살리고 세우는 사명자들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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