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0-31 15:08
|
코로나 시대 신앙의 개혁 (삼상 3장 1-14절)
|
|
|
글쓴이 :
은성교회 (61.♡.48.38)
 조회 : 699
|
종교개혁 503주년되는 기념주일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부패하여 병들지 않도록, 사무엘서 말씀을 통해 교훈을 받고 점검해봅니다.
첫째, 종말의식을 가지고 살라.(1-3절)
본문의 엘리 제사장은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 말씀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고, 가볍게 반응하고 넘깁니다. 현실적인 안일과 풍요의 삶에 빠져 종말의식을 상실하고 영적으로 병들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세상의 풍요와 안락함에만 초점을 맞추고 살면 영적인 눈이 감기어, 엘리와 같이 갑작스런 심판의 날을 맞게 됩니다. 그러므로, 늘 종말의식을 가지고 그날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사랑과 섬김의 사명(마 24:45)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과 소통하는 삶을 살라.(4-5절)
사람은 전적으로 타락한 존재로서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 인도하심을 받지 않으면 부패하고 탈선합니다. 엘리 제사장과 그 집안이 그 증거입니다. 반면, 어린 사무엘은 하나님과 소통하고, 그 인도를 받음으로 어두운 시대를 밝히고, 나라를 새롭게 하는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됩니다. 하나님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①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벧전 5:5, 눅 18:15). ② 죄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사 59:1). ③ 하나님 앞에 나가야 합니다(딤후 3:16, 히 4:12, 히 11:6, 마 7:7). ④ 지시에 순종해야 합니다(삼상 15:22). ⑤ 인내해야 합니다(욥 5:11). 종말의식을 가지고 하나님과 소통함으로 사무엘과 같이 어둔 세상에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는 건강한 신앙인들 될 수 있기 바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