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역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람이 운명 공동체적 존재임도 역사를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모세도 가나안 입성을 앞둔 신세대들에게 죽어가며, 자손들에게 신앙을 전수해야 함을 신신당부합니다. 그것이 미래의 세상을 세우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첫째, 함께 동역해야 한다.(1절)
모세는 이스라엘아 라고 본문을 시작합니다. 다음 세대에 믿음을 전수하는 일은 모든 백성이 함께 동역하고 합력해야 이룰 수 있는 일임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사람은 공동체적 존재이기에 나 혼자 잘한다고 평안하게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다음세대에 신앙 전수하는 일에 함께 관심을 기울이고 연합해야 합니다. 8월은 교육의 달로서 교육기관의 여름행사가 있습니다. 관심과 협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둘째, 영적 무장을 해야 한다.(9절)
모세는 부모들에게 스스로 삼가고 마음을 힘써 지키라 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악한 영들과의 싸움입니다. 그러므로, 교사와 교역자, 부모들이 먼저 말씀과 기도로 영적 무장을 단단히 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9-10절)
모세는 하나님 경외함을 가르쳐 배우게 하라고 합니다. 사도바울은 행 20:19에 좀 더 자세히 사람에게 신앙을 전수하는 비결을 알려줍니다. ① 겸손 ② 사랑의 눈물 ③ 인내 ④ 말과 행동으로 가르침. 하나님은 어떤 악인도 멸망하기 원치 않으시고 회개하여 살기 원하십니다(겔 3:17). 영적 잠에서 깨어 순종함으로 신앙전수에 성공하여, 미래를 살리고 새 역사의 문을 여는 인생 될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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