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적, 영적 재난 상황 속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던 성도와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을 통해 재난의 때를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해 봅니다.
첫째, 사명 의식을 가지고 살라(6-7절)
성도는 재난의 때일수록 복음과 복음전파에 대한 사명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그만큼 복음전파의 일이 시급한 때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승천 직전까지도 잘못된 제자들의 가치관과 관점을 교정해 주셨습니다. 재난의 징조가 심해지는 때에 세상 사람과 같이 두려움으로 자기 왕국만 쌓는 인생 되지 말고, 주변에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시는 사람들에게, 사명 의식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여,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인생 되어지기 바랍니다.
둘째, 성령 충만한 삶을 살라(8절)
사명 의식을 가지고 복음을 전파하는 삶은 우리의 능력으로는 어렵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도 성령의 능력을 받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성령 충만한 능력의 삶을 살 수 있을까요? ① 회개하는 신앙생활(행 2:38). ②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는 삶. 특히, 연합하여 예배할 때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③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행 5:32).
좀 더, 실제적인 실천방안으로는 ①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고 결단하는 삶을 살라. ②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삶을 훈련하라. ③ 복음전파에 관심을 기울이라. 재난 속에서 환경과 사람만 원망하지 말고 천국 소망을 가진 자답게 성령의 능력 받아, 사명을 감당함으로 하나님께 인정받고, 후대에 아름답게 기억되는 하나님의 사람들로 살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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