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12제자들을 선택하시고 대인관계에 대해 반복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심지어 원수까지도 선대하고 사랑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대인관계는 자신의 행복한 삶과 영혼 구원을 위한 중대한 키가 되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어떻게 크신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답게 원수도 품고 너그러운 삶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36절).
우리는 황금률도 실천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십자가 은혜를 바라보고 묵상하며 소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엡5:2, 벧전4:1, 히12:2).
둘째, 비판, 정죄 말고 용서해야 합니다(37절).
주님은 사람의 허물과 잘못을 비판 말고 용서하라고 하십니다. ①비판과 정죄는 사람을 바꾸지 못하기 때문이요(마7:1) ②어떤 사람에게도 회심의 가능성을 주시기 원하기 때문입니다(렘29:11). 정죄와 비판은, 사명 받은 자에게 맡기고(롬13:1), 용서하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셋째, 주는 삶을 실천해야 합니다(38절).
주님은 받는 것보다 주는 삶이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가진 시간, 힘, 기술, 중보기도, 받은 은혜의 말씀, 물질 등을 적극적으로 나누고 베풀어서 크고 자비로운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서, 악하고 이기적인 세상에 강력한 하나님의 사랑의 향기와 빛을 남기는 축복의 사람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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