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506주년 되는 기념주일입니다. 우리 사람의 진정한 변화와 개혁의 역사를 이루려면 어찌해야 될까요?
첫째, 숙고하는 삶이 있어야 합니다(1-2절).
히스기야 왕은 자신의 아버지 아하스 왕의 실정을 보고 깊은 반성과 숙고를 하게 되고,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삶을 살았던 다윗 왕을 모델로 삼기로 결심합니다. 참된 개혁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반성과 숙고에서 시작되어집니다.
둘째, 예배하는 삶이 있어야 합니다(3절).
히스기야는 왕이 되자마자 하나님의 성전 문을 열고 수리하여 예배하는 일부터 시작합니다. 예배가 그만큼 신앙생활에 있어서, 삶의 개혁에 있어서 결정적인 요인이 되기 때문입니다(요4:23,대하16:9,시51:17).
셋째,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5절).
히스기야 왕은 성전의 영적 지도자들에게 자신부터 성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전을 성결하게 하고 더러운 것을 없애라 합니다. 정결한 마음속에 성령께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고전3:16). 마음속에 하나님이 되어 있는 우상들을 제거하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성령의 인도에 순종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변화와 성장, 개혁을 이룰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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