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성도들이 사람들과 함께하는 삶을 살 것을 교훈합니다(히10:25,전4:12). 우리가 어떻게 사람들에게 복과 은혜가 되는 대인관계의 성공자가 될 수 있는지, 사도바울의 서신서를 통해 그 비결을 나누어 봅니다.
첫째, 은혜를 감사하라(3절).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감사를 표현함으로 서신서를 시작합니다. 무엇이든지 당연시 여기면 기쁨, 감사가 사라지고 원망, 불평이 시작되고 자신의 목소리가 커지며, 관계를 깨뜨리게 됩니다. 우리는 은혜로 구원 받은 사람들입니다(엡2:8). 그러므로 매사에 자기자랑을 버리고, 겸손히 감사함으로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합니다(빌1:27).
둘째, 서로를 위해 기도하라(4절).
감사가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서로를 위해 중보하며 실제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가 시간을 내어, 내 마음의 고통과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과 모임이 있어야 합니다. 처음은 어색해도 소그룹이나 셀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기도할 때 문제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셋째, 하나님을 신뢰하라(6절).
서로를 위한 기도도 서로가 피곤하여 멈추거나 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쉬지 않으시고 시작하신 구원의 착한 이을 완성해 나가시고,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십니다. 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살아갈 때, 우리는 복과 은혜, 선함의 풍성한 열매 맺는 복된 존재로 살 수 있게 됩니다(히12:2,요15:4).
우리의 신앙과 인격의 수위를 조금 더 높여서, 주변에 복과 은혜가 되는 하반기 될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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