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사역을 시작하며 우리의 삶과 사역에 풍성한 열매 맺는 삶을 사는 비결을 생각해 봅니다.
첫째, 기도와 찬송을 멈추지 말라(25절)
성령의 인도를 따라 빌립보 지역에서 전도하던 바울 일행은 귀신들인 여종의 치유사건으로 인해 고소되어, 억울하게 매를 맞고서 감옥에 투옥됩니다. 하나님의 복음사역에는 악한 영들의 방해역사도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때는 문제와 어려운 현실만 바라보자말고, 하나님께 집중하여 더욱 찬송하고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이때 심령과 환경의 착고가 열리고 풀리는 기적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둘째, 한 사람을 귀히 여겨야 합니다(27-28절)
감옥에 있던 바울은 착각하여 자결하려던 감옥의 간수를 적극적으로 제지하여 막습니다. 그리고 오늘 복음을 받아들이고 온가족이 예수를 믿게 됩니다. 지금의 모습만 보고, 그 누구와도 원수맺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언제 어떻게 그 사람을 변화시켜 사용하실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셋째, 유연성을 가져야 합니다(31절)
바울은 영적 유연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내 뜻대로 환경이 열리지 않는다고 낙심 좌절하지 않습니다. 극단적인 생각으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영적 유연성을 갖기 위해 ① 날마다 내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을 바라보고, 그 말씀을 경청하는 훈련이 되야합니다. ②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겸손히 그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 어디에서나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고 열매맺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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