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6-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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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은성교회 (61.♡.48.38)
 조회 :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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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터는 믿는 자의 마음입니다. 이 내면의 전쟁에서 패하는 육적인 소욕들을 따라가게 되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음은 물론이고, 타락하여 많은 사람에게 상처와 실망을 주고,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자초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내면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승리자가 될 수 있을까요?
첫째, 자신의 정체성을 점검하라.(1절)
사도바울은 치열한 내면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사람 되었는가에 주목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사도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받은 성도들은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니고,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 시민이요, 예수님의 소유된 자들이요, 죄와 사망에서 자유한 자들이라고 말해줍니다. 사탄의 유혹과 속임수에 넘어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둘째, 성령의 인도를 받으라.(18절)
성도 안에는 여전히 죄 된 본성이 남아있고, 원수 마귀의 역사도 있기에 하나님은 믿는 자 안에 성령님을 보내어 영원히 돕게 하셨습니다(요 14:16-17, 고전 12:3, 롬 8:15) 그러므로, 성도는 자기의 생각이나 느낌을 따라 살면 아니 되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문제는 성령께서 동행하고 계셔서 그 음성을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여 살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굳어진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예배를 통해 갈아엎는 작업을 날마다 해야 합니다. 사람과의 친밀성도 하루아침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듯이, 성령님과의 친밀성도 깊어지게 해야 합니다.
셋째, 성령의 지시에 순종하라.(16절)
성령께서 마음속에 강한 감동과 깨달음으로 지시하실 때는 반드시 순종해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온갖 소리들이 난무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소리에만 반응하여 영적 싸움에 승리하고, 많은 사람을 돕고 구하는 일에 쓰임 받는 인생 될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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