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7-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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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은성교회 (61.♡.48.38)
 조회 :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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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로부터 배우는 사람은 강한 사람입니다. 과거 실패로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선 제자들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이 있습니다. 마음에 새겨 하반기에 발전과 성장이 있기 바랍니다.
첫째, 좀 더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15절)
베드로, 가룟유다, 다른 제자들은 모두가 스승되신 예수님을 부인하고 도망한 나약한 존재요, 사명의 실패자들이었다는 점에선 다른 것이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도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자들에게 은혜를 주시기 때문(벧전 5:5, 잠 16:18)입니다. 사람이 교만해지면 남의 말을 듣지 않고, 함부로 행동하다가 낭패를 겪게 됩니다. 그러므로, ① 하나님 앞에 겸손하여 그 은혜를 간구하고, 그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② 주변에 주신 사람들의 말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과 사람을 통해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둘째, 좀 더 인내해야 합니다.(16절)
베드로와 가룟유다의 인생의 마지막을 다르게 만든 것은 무엇인가? 인내함으로 회복과 재기의 축복을 누렸으나, 가룟유다는 스스로 절망하고 자결하여, 스스로 회복과 재기의 기회를 던져버렸습니다. 하나님은 그 어떤 죄인과 악인도 멸망하지 않고, 회개하고 돌이켜 재기하길 원하십니다.(겔 33:11)
셋째, 좀 더 사명의식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20절)
가룟유다는 하나님이 주신 직분과 사명을 무시하여, 외면하고, 버림으로 성경 역사에 가장 불행한 자가 됩니다. 고난 중에서도 사명의식이 있고, 자신의 존재가치를 아는 사람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살아야 할 이유와 목적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벧전 1:1, 2:9) 인생의 시작뿐 아니고 인생의 끝이 더 중요합니다. 미리 낙심, 절망 말고, 좀 더 겸손하고, 좀 더 인내하고, 좀 더 사명의식을 가지고 살아, 인생의 후반전이 더 아름답고 멋진 인생으로 쓰임 받는 복이 있게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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