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1-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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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은성교회 (61.♡.48.38)
 조회 :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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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주일, 우리 인생을 잘 마무리하는 비결을 말씀을 통해 배웁니다.
첫째, 겸손한 마음(14절)
어떤 주인이 종들을 모아 그 재능대로 자신의 소유를 나누어주고 장사하라 명하고, 오랜후에 찾아와 결산하는 내용을 본문은 기록합니다. 그러면서 우리 인생과 역사의 주인이 우리 자신이 아니고 하나님이시며,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갑자기 찾아오시고 결산할 날이 있음을 기억하라고 본문은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그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며 살아야 하는 이유는 그분이 온세상과 모든 생명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부르실 날이 있음을 기억하고 항상, 겸비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둘째, 충성된 삶(19절)
주인이 오자마자 종들과 한 것은 결산입니다. 5달란트, 2달란트 받은 종은 자신들이 장사하여 남긴 것들을 주인에게 보여드립니다. 이에 주인은 동일한 칭찬을 합니다(21, 23절). 주인이 종들에게 요구하고 기대한 것이 충성된 삶이었음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비교의식으로 낙심말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은 몰라줘도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시고 갚아주시기 때문입니다.(마 6:4)
셋째, 바른 관계(24절)
주인이 준 달란트를 땅에 묻어둔 게으른 종의 변명이 나옵니다. 그는 주인이 고집불통이고, 융통성이 없는 악덕 기업주 같은 사람이어서, 두려워, 달란트를 땅에 묻어 두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의 주인에 대한 인식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주인은 종들의 달란트 돌려주고, 더 큰일을 맡겼습니다. 므나의 비유에서는 10고을을 다스릴 권세를 주었다(눅 19:17)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은 작은일에 충성된 사람에게 더큰 것을 부어주시는 크신 하나님이십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그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깊어지고 넓어질 수 있기 바랍니다. 그래서, 그 마지막이 부끄러움이 아니고, 축복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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