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9-12 13:12
글쓴이 :
은성교회 (61.♡.48.38)
조회 :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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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바라보고 사느냐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부활하여 동행하시는 예수님을 보고도, 알아보지 못하고 탄식하였던 제자들과 같이, 우리도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영적인 눈이 닫혀서,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답게 영적 시력을 어떻게 회복하고 살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라.(13-15절)
예수님은 자신을 배신하고, 도망하며, 신앙의 내리막길을 걷고있는 무명의 제자들에게 나타나 동행하시고, 대화하시며, 식사까지 하십니다. 우리가 낙심, 좌절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사랑은 ① 무저건적 선택의 사랑입니다(요 15:16) ② 끝까지 인내하는 사랑입니다(요 13:1). ③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랑입니다(요 10:28). ④ 죄악을 기억하지 않는 사랑입니다(요일 1: 9). 이 사실을 기억하고 감사할 때 우리의 낙심, 절망, 슬픔은 사라지고 영적인 시력이 열려지기 시작합니다.
둘째, 생활 기도에 힘쓰라.(17-18절)
예수님은 노상에서 제자들과 대화하기 시작하십니다. 주님은 일상의 삶에서의 생활기도를 원하십니다. 일상의 삶에서도 영적인 대화를 통해, 영적인 인도를 받아 살기를 원하십니다(롬 8:5). 우리가 일상의 삶에서 주님을 주목하고 생활기도에 힘쓸 때 영적 시각이 열리고, 영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셋째, 하나님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라.(27절)
예수님께서 십자가 죽음전에 주신 부활의 예고를 제자들은 마음에 담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결정적 순간에 낙심하고 절망하게 된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악령도 말씀으로 물리칠수 있습니다(마 4:4). 말씀대로 행하여 세월이 갈수록 숙성되고, 성숙해지는 신앙인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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