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2-06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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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은성교회 (61.♡.48.38)
 조회 :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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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광풍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삶에서 고난의 광풍을 만날 때 어떻게 통과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광풍 만난 제자들을 통해 교훈 받고자 합니다.
첫째, 원망 불평하지 말라.(22-24절)
갈릴리 바다 한가운데서 제자들이 탄 배는 광풍을 만나게 됩니다. 고난의 광풍에는 그 누구도 예외 되는 사람이 없음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요나 선지자와 같이 불순종으로만 고난의 광풍이 몰려오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에 순종하였던 욥, 사도바울, 제자들과 같이 우리도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의 광풍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때, 누구 탓인지를 따지며, 서로를 함부로 정죄하거나 비난해서는 아니 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과 연단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신 8:16). 그 어떤 사람도 고난을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자포자기하면 안 됩니다.(25-27절)
제자들이 광풍을 만나 갈릴리 바다에서 고난당하고 있을 때 예수님은 밤 사경에 찾아오십니다. 고난의 끝자락에 찾아오신 것입니다. 사람은 웬만해서는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고 의지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고난의 끝까지 허용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의 자리에 주님은 반드시 찾아오셔서 피할 길을 내십니다(고전 10:13).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자포자기하면 안 됩니다.
셋째, 큰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28-31절)
풍랑이는 바다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발견한 베드로는 바다 위를 걷는 기적을 체험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믿음은 광풍을 두려워하여 그 속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그 위를 걸어 통과하는 것임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① 주님께 시선을 고정해야 합니다(히 12:12). ② 주님께 부르짖고,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렘 33:3). ③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대로 행하여 광풍에 무너지는 인생이 아니라, 광풍을 통과하는 큰 믿음의 사람들 될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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