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희 집사님께서 국민일보 서평을 보시고 추천한 도서입니다. 마침 단골인터넷책방에 포인트가 쌓여있어 포인트로 결제하여 오늘 들어왔습니다.
많은 애독 부탁드립니다.
**C.S.루이스 지음 / 장결철.이종태 옮김 / 홍성사
**C.S 루이스는 이 책을 통해서, 교리를 제시하거나 성경에서 사용하는 접근법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오히려 비기독교인들을 위한 접근이라고 할까. 정말 이성적으로 접근하는 느낌을 주고, 비기독교인들도 한 번 생각해보면서 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끔 하고 있다. 보통 기독교에 대해서 의심을 갖거나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한 적이 가끔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나의 그러한 마인드가 조금씩 바뀌었다. 그리고 우리가 인생을 현재 살면서 느끼고 있는 보편적인 것들을 기독교적인 교리로 이끌어는 작가의 천재성을 느낄 수 있었다. 정말 이 작가는 철저하게 논리적으로 독자들에게 호소한다. 정말 마치 고전 철학서적을 보는 듯한 느낌이 풍길 정도였다.
우리는 정말 살아가면서 '선'과 '악'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가 우리에게 선과 악이라는 개념을 교육시키기는 하지만, 이것이 시작된 것을 보면 누가 알려줘서 아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보편적으로 인간이라면 생각할 수 있는 '악'이 있고 '선'이 있다. 그리고 우리가 아무리 선과 악이라는 기준을 없애려고 하여도 우리 마음속에서 우리에게 말하는 '양심'이라는 것이 있다. 이렇게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을 통하여서 우리가 생각해보고 깨닫게 한다. 나 자신 또한 이 작가의 글을 보면서 평소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 비젼드림 재단 C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