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함께 한 저녁식사2 : 데이비드 그레고리 지음)
예수님을 만나고 활기차게 시작된 주인공의 신앙생활이 해를 거듭할수록 예수님을 만난 감격이 희미해지고 자괴감에 빠지는 날들이 계속되자 낙심천만 하던 터에 고속도로에서 기름이 떨어져 난처한 상황에 부딫쳤을때 기름통을 들고 나타나신 예수님을 다시 만나 새로운 영으로 거듭난 희망의 메세지이다.
오랜 신앙생활로 인해 나태해지고 습관적이 되어버린 예배, 주님이 함께 하실거라는 막연한 믿음생활, 예배 때마다 주님의 음성을 듣겠다는 절실한 각오 하나 없이 나와 앉아서 목사님과 성도들과의 눈도장만 찍는 나날들을 되돌아보게 한다.
생명을 나눠 주신 예수님, 우리의 존재만으로도 기뻐하신다는 하나님,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이 아니라 주님 그 전체가 사랑이라는, 우리가 무얼 어쩌지 않아도 저절로 사랑하게 되는 그런 사랑을 받고 또 나눠 주는 그런 신앙인이 되도록 더욱 힘써야 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주님 날마다 시간마다 깨닫게 하시고 사랑을 나눠 주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